제 37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 재개
시카고 한인사회의 리더를 선출하는 제37대 한인회장 선거가 오는 6월 22일(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시카고 한인회 회칙 제5장에 의거한 공식 절차에 따라 시행되며, 선거는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나일스 지역(500 Golf Mill Ct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인회는 선거 공고를 통해 입후보 자격과 등록 요건, 선거권자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회장 및 부회장 입후보자는 ▲일리노이 주 내 5년 이상 거주한 만 35세 이상의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선거 공고 당해년도 한인회비 납부자 ▲한인회 정회원 300명 이상의 추천 ▲형사처벌 전력 무(최근 5년 이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등록 희망자는 6월 3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2454 E. Dempster St. Suite 310, Des Plaines, IL 60016)에서 입후보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등록 시 제출 서류와 공탁금 2만 달러(머니오더 또는 공인 수표)를 제출해야 한다. 선거권은 일리노이 주에 거주하는 합법 체류자 및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한국 국적자에게 주어지며, 배우자가 한인인 경우 타인종도 포함된다. 한인회비 납부 여부는 선거권 행사와 무관하다. 한편, 후보 등록 서류는 오는 5월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정된 사무실에서 본인에게만 교부되며, 등록서류 교부비용은 2,000달러이다. 이번 선거를 총괄하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이국진 변호사를 비롯해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정한 선거 진행을 약속했다. Luke Shin한인회장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권 행사